NC 나성범, 2021시즌 첫 홈런 주인공…LG 켈리 상대로 '쾅'
NC 나성범, 2021시즌 첫 홈런 주인공…LG 켈리 상대로 '쾅'
  • 뉴시스
  • 승인 2021.04.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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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5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상황 NC 나성범이 안타를 치고 있다.

김주희 기자 = 2021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나성범(32)이다.

나성범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회 2사 후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3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올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KBO리그는 지난 3일 개막했다. 그러나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유일하게 개막전이 진행된 고척 경기에서는 홈런포가 가동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나성범이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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