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인턴 기자 =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MC 이민정이 35년 지기 친구를 위해 요리에 나섰다.
이날 이민정은 임신한 친한 친구를 위해 탕수육과 짜장면을 여경래 셰프에게 배우고 집에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누가 촬영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오빠(이병헌)가"라며 "밥값을 하는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이병헌, 이민정 아들 준후가 "아빠, A4 용지 좀 갖다 줘"라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민정은 웃음을 터뜨리며 "우리 애가 좀 시끄럽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정신없는 카메라 워킹으로 아내를 담았다. 이민정은 "너무 영화적이다, 카메라 무빙이 많으시다"고 장난스레 구박했다. 이에 이병헌은 "슈취이~", "우와~" 등 감탄사를 내며 아내의 요리를 응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고 도전해보는 불편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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