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혁 기자 = 부산예술대가 15일 남자 농구부를 창단했다고 전했다.
2014년 부산대 농구부가 여대부로 전환된 이후 7년 만에 생기는 부산시 소재 남자 농구부다.
학교는 "그동안 명맥이 끊겼던 부산 지역 남자 초중고 농구부와의 연계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원철 부산예술대 총장은 "창단은 우리 대학의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다.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농구교실 운영과 3X3 농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대학리그 2부리그 출전을 염두에 두고, 3X3 투어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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