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마감' OCN 주말극 '프리스트', 시청률 2.8%↑…tvN '아모르파티' 이겨
'1부 마감' OCN 주말극 '프리스트', 시청률 2.8%↑…tvN '아모르파티' 이겨
  • 뉴시스
  • 승인 2018.1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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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사실상 마감한 OCN 주말드라마 '프리스트'가 시청률 상승하며 황혼의 파티를 잠재웠다.  

17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한 '프리스트' 제8회가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15일 방송한 제7회 시청률 1.8%보다 1.0%포인트나 올랐다.

 '프리스트'는 동 시간대 방송한 PP 프로그램을 제압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제2회는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특히, '프리스트'는 40대 이상 시청자가 즐겨 봤다. 가장 많이 본 40대 4.6%, 그다음으로 많이 본 50대 2.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제 '문기선'(박용우)이 '구 형사'(손종학)에게 씐 악령을 자신의 목숨을 바쳐 봉인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됐다.  

악마의 사제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 신부는 자살을 선택했다. 그의 희생 덕에 구 형사 구마는 성공했고, 가공할 악령은 세상에서 사라졌다. 

문 신부 장례식이 열린 날 사제 '오수민'(연우진), 의사 '함은호'(정유미), 갤러리 대표 '신미연'(오연아), 행동대원 '정용필'(유비) 등 구마 결사 '634레지아' 멤버와 '곽 주교'(이영석) 앞에 수녀 '이해민'(문숙)이 등장했다. 문 신부가 죽기 전 오 신부에게 만나라고 한 인물이다.  

8년 전 문 신부, 오 신부 그리고 은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문 신부는 어쩌다가 악령의 봉인을 풀었는지 등 그간 숨겨졌던 비밀이 이 수녀에 의해 밝혀질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할 '2부'에 시청자 호기심이 고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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