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도시 더반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있던 건물에 불이 나자 두 살배기 딸을 건물 밖으로 던지는 영상이 보도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 여성은 날레디 만요니로 두 살배기 딸과 함께 남자친구가 사는 건물에 들렀다가 나오는 중에 건물에 불이 나 계단을 통해 1층 출입구로 탈출하려 했지만, 1층 출입구가 막혀 있어 2층 발코니로 나와 밖에 있던 사람들에게 아이를 받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곧이어 만요니가 딸아이를 던지자 밖에 있던 사람들이 아이를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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