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대로 놀아라", 경계를 허무는 10일간의 축제 "마음대로 놀아라", 경계를 허무는 10일간의 축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 오는 8월 15일 목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1998년 대학로에서 독립 예술제 형태의 축제로 시작한 프린지페스티벌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 한여름을 대표하는 서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의 특이점을 꼽는다면 지난 5년간 축제의 개최지로 운영되어온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대신 인근 마포 문화비축기지가 새로운 축제 장소로 선정되었다는 점. 기존 장소와 거리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문화비축기지가 가진 공연 | 제민주 기자 | 2019-08-01 14:31 도전적인 9인의 젊은 시선,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展 개최 도전적인 9인의 젊은 시선,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展 개최 올해로 개관 50주년 맞이한 국립현대미술관이 《젊은모색》 전시를 5년 만에 부활시킨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전은 1981년《청년작가》전으로 출발했으며, 한국 동시대미술의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국내 미술 현장을 가늠하는 지표를 제시해왔다. 1989년 이불, 최정화, 1990년 서도호, 2000년 문경원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19회차 프로그램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지영, 송민정, 안성석, 윤두현, 이 전시 | 제민주 기자 | 2019-06-19 16:33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 ①] 맑은 물, 탐진강의 선물을 누리는 땅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 ①] 맑은 물, 탐진강의 선물을 누리는 땅 * 현재 장흥군의 슬로건인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바탕으로 물과 숲, 정남진에 대한 여행기를 3주에 걸쳐 연재합니다. 몇 년에 한 번씩은 전라남도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주어진다.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닌 타의에 의한 일정이기에 우연 같지만, 어쩌면 적당한 주기를 가지고 꾸준히 찾게 되는 걸 보니 필연 같은 땅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던 전라남도는 팔도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유배를 떠나온 곳이었다. 한양에서 멀기도 하거니와 망망대해 같은 바다를 사방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도서 지역도 천지이니, 무념무상으로 오로지 죄에 대한 여행/레저 | 제민주 기자 | 2019-06-17 14:39 문화역서울284 ‘DMZ’ 展, 연장 전시로 다시 막 올려 문화역서울284 ‘DMZ’ 展, 연장 전시로 다시 막 올려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중구 통일로 1 서울역)에서 열린 ‘DMZ’ 전시가 막을 내린 지 약 한 달 만에 연장 전시로 다시 시민 곁을 찾았다. DMZ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5개의 섹션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대합실부터 중앙홀 등 옛 서울역사라는 건물의 쓰임새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비무장지대라는 특수한 공간이 전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SECTION A ‘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에서는 그동안 전시 | 제민주 기자 | 2019-06-05 13: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