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아빠' 고수 "고수+다비드요? 피식"
'삼남매 아빠' 고수 "고수+다비드요? 피식"
  • 뉴시스
  • 승인 2022.0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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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2021.02.05.(사진=tvN)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수 2021.02.05.(사진=tvN)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재경 기자 = 배우 고수가 근황을 전했다.

고수는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유퀴즈'는 저도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작품 홍보를 할 때는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지금은 그런 게 아니니까 무슨 대화를 할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사람 사는 게 똑같다. 머리를 좀 길렀다"며 "작년에 준비하던 작품이 있었는데 조금 연기됐고, 머리를 안 자르게 됐다"고 했다.

'고비드'(고수+다비드상)라는 별명에 대해선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냥 웃는다"고 했다. 또 고수라는 이름이 본명이라면서 "높은 곳의 물이라는 뜻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이름 때문에 많이 튀었다"고 말했다.

1998년 데뷔한 고수는 "배우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경험하고 느끼는 게 중요해서 일할 때 말고는 혼자 다니고 특히 산에 갈때 대중교통을 타고 다닌다. 평범한 일상에서 연기 자양분이 생긴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고수는 "6살, 8살, 10살 아이의 아빠다. 남매들끼리 너무 재밌게 논다"며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제 공간이 없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는 지난 2012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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