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풍랑주의보" 인천~백령도 등 전 항로 이틀째 운항 통제
"서해상 풍랑주의보" 인천~백령도 등 전 항로 이틀째 운항 통제
  • 뉴시스
  • 승인 2022.06.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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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 28일 서해상에 기상 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1척 운항이 이틀째 모두 통제됐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0~4.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앞서 전날에도 기상 악화로 인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된 바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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