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 코로나19 성금 5000만원 기부
여자배구 김연경, 코로나19 성금 5000만원 기부
  • 뉴시스
  • 승인 2020.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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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배구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대륙예선에 참가한다. 2019.12.30.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배구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대륙예선에 참가한다. 2019.12.30.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인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15일 김연경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경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김연경 선수가 기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어제 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데뷔 후부터 여러차례 유소년 배구 발전 등을 위해 거금을 아끼지 않았던 김연경은 이번 기부로 선행하는 슈퍼스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편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은 현재 터키에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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