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폼, 장외거래 시장서 ‘TGAN’ 심볼로 거래 개시
트랜스폼, 장외거래 시장서 ‘TGAN’ 심볼로 거래 개시
  • 김영애 기자
  • 승인 2020.08.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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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Transphorm, Inc.)(미국 장외시장(OTCQB): TGAN)이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로부터 회사 보통주의 장외 거래시장(OTC) 상장 및 거래를 인가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트랜스폼은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의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를 개발, 제조하는 선구적 기업이다. 트랜스폼은 3일 미국 장외시장 OTCQB 개장과 함께 ‘TGAN’ 심볼로 거래를 개시한다.

트랜스폼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우메시 미쉬라(Umesh Mishra) 박사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프리미트 파리크(Primit Parikh) 박사는 “회사 전 임직원이 트랜스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인 상장과 주식거래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보통주 상장은 기존 투자자와 잠재 투자자에게 트랜스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며 회사가 늘어나는 고객군의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전압 GaN 제품을 계속 확장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트랜스폼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는 30w~10kw 이상의 고전압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650볼트/900볼트 Gan FET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업계 최초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인증(상업용/산업용)과 AEC-Q101(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650볼트 장치와 시중 유일의 900볼트 GaN 장치가 포함돼 있다. 1000개 이상의 특허가 포함된 지적재산(IP)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트랜스폼이 제공하는 동종 최고의 제품은 65w(어댑터/고속 충전기) 제품부터 4kw(전원 장치/UPS) 제품에 걸쳐 가동 시간 10억 시간당 오류 1건 이하의 현장 성과로 뒷받침되는 업계 선도적인 품질과 안정성(Q+R)을 구현한다. 현재 전기차 전력 변환 공급업체와 설계 파트너가 미래 자동차 응용 분야 활용을 위해 이 회사의 AEC 인증 장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트랜스폼은 전력 어댑터, 컴퓨팅, 무정전 전원장치(UPS), 데이터 센터, 통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회사의 GaN 전력 FET 적용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 생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트랜스폼은 B 라일리 FBR(B. Riley FBR)이 호가 절차를 통해 회사 자본 시장 자문역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라일리 FBR은 풀서비스 투자은행이자 B 라일리 파이낸셜(B. Riley Financial, Inc.) 자회사인 B 라일리 시큐리티즈(Riley Securities, Inc.)의 사업명이다. 라일리 FBR은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미국에 여러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금융, 리서치, 판매 및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트랜스폼은 8월 말 사업 업데이트 콘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콜은 트랜스폼의 마리오 리바스(Mario Rivas) 최고경영자(CEO), 프리미트 파리크 공동 설립자/COO(박사), 카메론 맥컬레이(Cameron McAulay)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진행한다. 콘퍼런스 콜 라이브 및 아카이브 다시 듣기 접속 정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에 제공될 예정이며 트랜스폼 웹사이트의 IR 행사 섹션(www.transphormusa.com/investor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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