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김정욱/ 제작 래몽래인)이 이 채널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거짓말의 거짓말'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치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연달아 경신했다.
또 '강지민'(연정훈)과 '강우주'(고나희)가 '지은수'(이유리)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를 표방했다. 지난 9월4일 1회 시청률은 1.2%에 불과했으나 이유리와 연정훈의 호연으로 상승세를 탔다.
최종회 결말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지은수의 행복한 시간이 그려졌다. 강지민과 진정한 사랑을 이룬 것은 물론, 꿈에 그리던 친딸 강우주의 엄마로 한 가족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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